스나이퍼 장성호, KBS N Sports 해설위원 전격 합류해 각오 밝혀
스나이퍼 장성호, KBS N Sports 해설위원 전격 합류해 각오 밝혀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3-21 15:04
  • 승인 2016.03.2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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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N SPORTS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프로야구 통산 최연소 2000안타를 기록한 스나이퍼장성호가 KBS N Sports 해설위원으로 합류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여과 없이 뽐냈다.

KBS N Sports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올 시즌 KBO 리그 개막에 앞서 ‘2016 KBO 리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야구 통산 최연소 2000안타에 빛나는 장성호 해설위원이 합류 인사를 밝히며 이용철, 송진우, 조성환, 안치용 베테랑 해설위원과 함께 깊이 있고 정확한 야구 중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장성호 해설위원은 해설이 처음이라 긴장이 되지만 타 해설위원 중계 모니터링은 하지 않았다. 나만의 색깔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 긴 말보다는 간단 명료하게 상황들을 설명하고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해설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KBS N Sports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SBS에서도 제의가 왔었지만 KBS가 집에서 더 가깝더라라고 전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장 해설위원은 실내 방송을 두 번 하고 데뷔했는데 확실히 현장이 어렵다. 어제 두 경기를 모두 모니터 했는데 잘 한 부분은 거의 보이지 않다. 매 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호 해설위원은 동갑내기이자 같은 해설위원 데뷔를 하는 SBS 스포츠 서재응 해설위원과 MBC 스포츠플러스 김선위 위원에 대해 셋 중에 나만 메이저리그를 안 다녀와 조금은 위축 된다하지만 재응이 보다는 모든 면에서 내가 낫다. 서재응은 나에게 안 될 것이다라고 말해 또 한번 재미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또 그는 최고 시청률 달성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스포츠 채널 중 최고의 시청률을 노려 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야구 해설자로 변신한 장성호의 모습은 오는 41일 개막하는 KBO 리그 KBS N 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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