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KBS는 박선영이 현재 출연 중인 KBS드라마 ‘열여덟스물아홉’에서 파생되는 출연료를 포함, 향후 KBS 출연료를 팬엔터테인먼트가 박선영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급할 수 없게 됐다. 박선영과 팬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은 지난해 2월 팬엔터테인먼트와 2년 6개월간(2004년 2월 4일~2006년 8월 4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 박선영이 같은 해 8월 소속사의 동의 없이 KBS드라마 ‘오!필승 봉순영’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박선영은 소속사를 떠나 개인매니저 최영세씨와 함께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