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KBS출연료 가압류 결정
박선영 KBS출연료 가압류 결정
  •  
  • 입력 2005-04-15 09:00
  • 승인 2005.04.1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탤런트 박선영의 KBS출연료에 대해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박선영의 전 소속사인 팬엔터테인먼트측은 박선영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이하 서울지법)에 낸 채권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져 서울지법이 지난달 28일 “박선영에 대한 전 소속사의 채권 가압류 신청은 타당하다”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S는 박선영이 현재 출연 중인 KBS드라마 ‘열여덟스물아홉’에서 파생되는 출연료를 포함, 향후 KBS 출연료를 팬엔터테인먼트가 박선영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급할 수 없게 됐다. 박선영과 팬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은 지난해 2월 팬엔터테인먼트와 2년 6개월간(2004년 2월 4일~2006년 8월 4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 박선영이 같은 해 8월 소속사의 동의 없이 KBS드라마 ‘오!필승 봉순영’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박선영은 소속사를 떠나 개인매니저 최영세씨와 함께 활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