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발표 기자회견 역시 4월 21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일요서울’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기사가 단독보도되면서 기자회견일정이 14일로 급히 변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본지를 통해 보도된 ‘결혼’ 기사에 대한 다른 매체의 확인 요청이 계속되자 결국 공식 기자회견을 앞당겨 열게 된 것이다. 또한 원래 이들의 결혼식은 3일 신라호텔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본지 보도이후 급히 장소와 날짜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살 연상연하인 이들 커플은 남양주시에서 이응경의 딸 지혜 양과 함께 새 보금자리를 꾸밀 예정. 신혼여행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올 계획이다. 각각 아픈 경험을 이겨내고 6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온 두 사람이 이제는 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예쁜 가정을 꾸려가길 기원해본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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