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폭탄테러 발생…사망자 2명
터키 이스탄불 폭탄테러 발생…사망자 2명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3-19 19:09
  • 승인 2016.03.19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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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서울이범희 기자] 터키 이스탄불 중심가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19(현지시간) 자살폭탄 공격으로 추정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방송인 CNN튜르크는 자폭 테러로 2명이 숨지고 7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난 이스티크랄 거리는 이스탄불 한복판인 탁심광장과 연결된 최대 번화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주이스탄불 한국총영사관은 앙카라 테러 이후 공지문을 통해 "일부 보도에 따르면 터키 내 테러단체가 20일 전후로 집권당 당사와 광장, 외교건물, 관광지, 공항, 쇼핑몰, 지하철역 등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지역에 무차별 테러 예고를 경고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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