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산경팀] 아시아 최초의 항공사 필리핀항공이 올해 75주년을 맞이해 마닐라 노선 편도를 7만 50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가를 선보였다. 왕복으로 구매할 경우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인천 출발 19만 원대, 부산 출발 18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출발일은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3월 31일까지만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 필리핀항공 판매 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필리핀항공은 “우리가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면서도 고객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 덕이고, 75년이라는 세월이 말해주는 안정성을 고객이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올해로 76년째 국제선 구간에서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었던 무사고 안전 항공사다. 비행기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한 때 필리핀항공의 76년 무사고 경력은 특별한 이력이라고 볼 수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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