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는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당분간 연기보다 본업인 가수에 열중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동안 MC, 가수 등 너무 많은 일을 하면서 자신감을 잃었던 게 사실이에요. 하나라도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연기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꼈어요. ‘좌절’을 느꼈을 만큼 힘든 기억이었죠. 물론 그 이후 좀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제 자신에겐 도움이 된 셈이지만 당분간은 그룹 ‘쥬얼리’로서 인정받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하지만 박정아는 여전히 연기에 미련이 남아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그때의 ‘상처’를 계기로 연기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간 반드시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때의 설욕을 만회해야죠!(웃음) 그때는 정말 ‘박정아가 연기도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구나’라는 소리를 당당하게 듣고 말거예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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