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피겨스케이트 선수 유영이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 참석해 각오의 글을 적은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선 봅슬레이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원윤종-서영우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배드민턴 복식조 이용대-유연성 선수가 단체우수상을,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트 유망주 유영 선수가 신인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 분야에 있어서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선수의 훈련 과정, 성적, 주위 평가 등을 고려해 가장 발군의 업적을 보인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 이하 제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주요 수상자 명단(종목) =======
▶최우수선수상 =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우수선수상 = 이대훈(태권도)-최미선(양궁), ▶우수단체상 = 이용대-유연성(배드민턴), ▶우수장애인 선수상 = 이정민(유도), ▶신인상 = 유영(피겨스케이트)-윤성빈(스켈레톤) ▶우수지도자상 = 故 맬컴 로이드(봅슬레이 코치), ▶공로상 = 이에리사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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