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1년 만에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로 컴백
조권, 1년 만에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로 컴백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6-03-17 10:26
  • 승인 2016.03.17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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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엔터테인먼트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조권이 창작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에 전격 캐스팅된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조권이 창작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모든 게 느리고 서툴지만 낭만이 살아있던 80년대를 배경으로 음악을 사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조권은 빨, , 파 세 가지 색으로 의상을 완성해야만 외출을 하고 머릿속엔 온통 스타일과 멋으로 가득 찬 고등학생 최성곤 역을 맡았다.
 
멋부리는 것 말곤 할 줄 아는 게 없던 최성곤은 천부적인 작곡 실력을 타고난 임건그리고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게 소원인 음악다방 DJ ‘김버드와 엮이면서 가수의 꿈을 꾸게 된다.
 
그는 꼴통 고등학생에서 훈남 보컬로 다시 태어나는 최성곤 역을 통해 약 1년 만에 공연 무대에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권은 지난 2013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2014프리실라’, 2015체스등 출연하며 뮤지컬계에서도 활약을 펼쳐왔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고고장, 음악다방, 대학가요제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호기심은 물론 8090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또 뮤지컬 올 댓 재즈’, ‘사랑은 비를 타고 - Between Rain  drops’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 제작한 팍스컬쳐(PARK'S CULTURE)가 제작을, ‘시집 가는 날’, ‘동숭동연가2’ 등 연출한 이종훈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다. 이와 더불어 김용현, 서병구가 각각 예술감독과 안무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창작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5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된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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