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구급대원 정기 간담회 개최…최고 구급 서비스 다짐
안양소방, 구급대원 정기 간담회 개최…최고 구급 서비스 다짐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6-03-16 18:43
  • 승인 2016.03.16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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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권용성 안양소방서장이 취임 후 첫 구급대원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당부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구급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안양소방서는 16일 오전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119구조·구급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구급대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 서장 취임 후 구급대원들이 가지는 첫 대면으로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돼 구조․구급활동 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토의, 구조․구급대원 폭행피해 대응 및 대책토의 및 기타 현안사항 전달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 서장은 행락철이라는 시기적 여건과 과거 경기도내 산악구조 횟수 3위를 차지한 지리적 여건을 감안 구조․구급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 구급 소모품 및 각종 기자재 점검을 일상화하고 출동에 대비한 대원 체력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구급대원 폭행 사건발생시 소방서 사법담당자가 현장으로 직접 출동 수사해 혐의 발생 시 입건하는 원스톱 행정을 하는 등 과감하고 적극적인 구조․구급 행정을 하도록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권 서장은 항상 격무에 시달리며 각종 감염에 노출되는 등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안양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구조․구급대원에 대해 격려의 말과 함께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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