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만들어진다!!
몸짱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만들어진다!!
  •  
  • 입력 2005-05-11 09:00
  • 승인 2005.05.1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선아 “무조건 땀 흘려요”5개월 동안 집중 다이어트로, 7㎏을 뺐다. 36-24-36에서 35-23-35로 전체적으로 살이 ‘쫘∼악’ 빠졌다. 속옷을 전부 다시 장만했을 정도로 완전히 달라진 몸매를 자랑하게 된 김선아.그녀는 ‘무조건 땀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단 무조건 헬스클럽으로 달려가는 것이 좋다. 러닝, 태보, 재즈댄스, 스쿼시 등 각종 레포츠를 요일별로 나눠 실시하다보면 살찔 시간이 없다고. 다이어트의 숙적인 탄수화물은 최대한 피한다. 세끼 중 한끼는 야채 샐러드로 대신한다. 두유와 방울토마토, 고구마 등으로 허기를 달래면 좋다. 닭가슴살 등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을 추천하고 싶고, 밀가루 음식은 가능한한 멀리하는 게 좋다. 일주일에 서너 번은 반신욕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 욕조 가득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몸을 가슴까지 담그면 천국이 따로 없다는 설명이다.

물이 식을 때까지 명상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절로 해소된다고.옥주현 ‘요가’로 20㎏감량 다이어트 성공신화로 불려75㎏에서 20㎏ 이상을 감량, ‘다이어트의 성공신화’로 불리는 그녀. 주 종목은 요가와 헬스다. 한때 단식원까지 제 발로 찾아가며 체중감량을 시도했지만 요요현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요가와 헬스를 병행하면서 현재의 늘씬한 몸매를 갖게 됐다고.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아무리 늦게 집에 들어가도 아침이면 반드시 요가장으로 향했을 정도. 혹시라도 늦을까봐 아예 요가복을 입고 잤다고 하니 정성 또한 갸륵하다. 전문 트레이너가 작성해준 ‘다이어트 식단’도 큰 도움이 됐다. 옥주현은 하루 3∼5끼 식사를 한다. 물론 소식이다. 잡곡밥과 나물, 야채, 다시마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킨다.

물은 하루 4ℓ씩 마시고, 밤엔 닭가슴살을 먹으며 단백질을 보충한다. 공복엔 저지방 우유와 녹차를 습관적으로 마신다. 여기에 꾸준한 요가와 스트레칭, 헬스 등을 병행하면서 균형잡힌 보디라인을 만들었다. 현재 그녀는 ‘여대생이 가장 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 1위’를 차지할 만큼 늘씬한 팔다리와 예쁜 몸매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엔 다이어트&요가 에세이 집을 발간했을 정도.‘미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스타 옥주현. 지금의 완벽한 몸매가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눈물겨운 시간을 보냈을지 그 인내의 시간에 박수를 보낸다. 유지태 “매일 15㎞씩 달렸죠”유지태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남극일기’(감독 임필성·제작 싸이더스)를 촬영하면서 무려 23㎏을 감량했다.

남극탐험을 소재로 한 이번 영화에서 유지태는 시간이 갈수록 수척해져 가는 모습을 담기 위해 이 같은 체중감량에 나섰다고. 전작인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위해 78㎏의 몸무게를 98㎏ 정도로 늘렸던 그는 현재 당시보다 23㎏ 정도 줄인 상태. 뉴질랜드 촬영장에서 숙소까지 21㎞나 되는 거리를 수시로 걸어서 오가는 것은 기본, 매일 15㎞ 정도를 달렸고 촬영이 끝나는 5시 이후에도 매일 운동을 했다. 하루 세 끼를 야채만 먹기도 했다고. 살이 빠져서 너무 좋다는 그는 다신 살찐 역할을 하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했다.

설경구 40일 동안 두부와 오이만늘였다 줄였다… ‘고무줄 체중’으로 유명한 설경구는 지난해 영화 ‘역도산’에서 거구의 프로레슬러를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96㎏까지 체중을 불렸다가, ‘공공의 적 2’ 촬영에 들어가면서 40여일 만에 다시 18㎏을 감량하는 ‘놀라움’을 보였다. 다이어트하는 40여일 동안 두부와 오이만 먹었다는 후문. 하루 8시간 운동과 함께 식사량을 ‘새 모이 수준’으로 줄였으며,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찬 채 하루종일 걸어다니기도 했다. 다이어트 기간은 최대한 짧게, 그리고 빨리 빼야한다는 게 그의 충고. 하지만 건강이상이 우려될 수 있으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흉내내지 않는 편이 좋다고 덧붙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