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과 밤 쌀쌀하지만 일교차 커···낮 기온 따뜻
[오늘 날씨] 아침과 밤 쌀쌀하지만 일교차 커···낮 기온 따뜻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3-16 09:31
  • 승인 2016.03.16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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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아침과 밤에는 쌀쌀하지만 일교차가 커 낮 기온은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오는 17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오는 17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7, 춘천 1.2, 수원 3.0, 청주 4, 서산 0.8, 전수 4, 광주 4.9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충북·경북은 나쁨으로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과 대전, 전북, 대구는 아침까지 나쁨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이에 기상청은 해상의 경우 서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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