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서영희가 영화와 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며 무서운 ‘별’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서영희는 신인이라고 하기엔 어울리지 않게 그동안 출연한 작품들이 다수다. 영화 ‘질투는 나의 힘’, ‘클래식’, ‘라이어’, ‘마파도’에 이르기까지 조연급으로 출연해 쉬지 않고 얼굴을 내보였다. 산뜻한 마스크와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이미 CF계에선 유명 모델로 통한다. 최근엔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임창정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일찌감치 영화에 캐스팅된 임창정은 상대역의 캐스팅을 관심있게 지켜보던 중 ‘마파도’에서 신인임에도 눈에 띄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 서영희를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 임창정은 서영희에 대해 ‘신인답지 않게 표정이 매우 풍부한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영희는 KBS 2TV ‘부모님전상서’ 후속으로 방영될 드라마 ‘보물찾기’에 합류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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