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의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14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정아와 전상우는 오는 5월 15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간다.
특히 소속사는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다”며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 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더욱이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고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한다.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2009년부터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내딸 서영이’,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 등 출연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현재 MBC 라디오 ‘박정아의 달빛낙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이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 전상우는 2006년 KPGA 투어로 데뷔한 프로골퍼로 준수한 외모를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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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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