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새누리당 경기 고양시(병) 정군기(55) 예비후보는 11일 ‘국회의원 특권포기’ 쇄신안의 핵심 사안인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당선되면 곧바로 적용키로 하고 세비(歲費) 30%를 반납키로 약속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세비를 30% 반납하겠다고 공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예비후보는 “세비 30% 반납은 국회가 국민 눈높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앞으로도 법과 약속을 지키고 기득권을 내려놓는 쇄신국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 정치평론가로 잘 알려진 정군기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았으며, MBC 문화방송 기자와 SBS 서울방송 정치부장·국제부장,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이사, 경주대학교 방송광고언론학부 교수, 홍익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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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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