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운암뜰 개발 콘셉트 구상“ 용역이 착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운암뜰 개발계획 발표 이후 접근성 등 지리적인 강점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축의 동탄 신도시, 고덕 신도시 등과 연계된 경부고속도로 축의 마지막 미개발지로 평가되면서 용역 착수 전 이미 민간 시행사 독단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등 자칫 운암뜰이 개발을 위한 개발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만큼 민간사와 수요자로부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번 용역에서 어떤 수요를 담은 콘셉트가 구상될지 주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주안점으로 시가 안고 있는 주변 대도시의 팽창에 따른 위협과 취약한 산업기반, 도시 매력도 향상을 위한 랜드마크 기능 확보를 위하여 가능한 모든 양질의 수요를 조사할 것이고 오산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정제된 수요로 개발 콘셉트를 구상할 것이며 조사된 수요에 가장 최적이 될 수 있는 개발 주체와 개발 방식을 선정하여 운암뜰 복합개발이 경기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명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6월 말 내 결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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