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허리와 허벅지의 둘레를 측정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하는 이예지가 10일 자신의 허리와 허벅지 둘레를 측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공개했다.
그는 일반인의 체형과 다르다. 허리는 굉장히 가늘지만 허벅지가 굉장히 두껍다.
측정 결과 이예지의 허리는 22인치에서 약간 더 컸고 허벅지는 정확히 22인치였다. 허리는 가는데 허벅지는 허리와 거의 비슷한 굵기다.
여린 외모와 달리 이예지는 탄탄한 허벅지를 바탕으로 강한 힘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치른 데뷔 전에서 그 힘을 확실히 증명했다.
그는 외모부터 파이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평범한 여고생의 얼굴이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미소는 파이터라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다.
아직 경험 부족으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에 기대되고 있다. 이예지가 과연 XIAOMI ROAD FC 029에서는 승전보를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예지는 오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9에 일본의 시모마키세 나츠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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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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