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새누리당 고양시(병) 김현복(51) 예비후보(새누리당 일산동구 당협위원장)는 10일 “일산동구 백석동 와이시티(Y-CITY) 고양시 재산권을 환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백석동 와이시티 내 고양시 재산권 문제로 고양시가 몇 년째 몸살을 앓고 있다”며 “▲학교용지의 기부채납 부당포기 여부 ▲학교시설의 기부채납 대상 여부 등이 쟁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기부채납하기로 협약한 업무빌딩의 면적 축소문제 등으로 고양시가 소송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는 대대적인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고양시와 요진 간에 체결한 협약의 이행에 있어 꽃보다 아름다운 102만 고양시민의 재산권이 결코 왜곡되거나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와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변지영 기자 bjy-021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