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2차 컷오프 정청래, 강동원 의원 등 현역 5명 '공천배제'
더민주 2차 컷오프 정청래, 강동원 의원 등 현역 5명 '공천배제'
  • 홍준철 기자
  • 입력 2016-03-10 10:35
  • 승인 2016.03.1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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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친노 86 그룹 강경파로 꼽혀온 서울 마포을의 재선인 정청래 윤후덕 최규성 부좌현 강동원 의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 5명을 공천배제했다.

지난달 24일 현역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10명을 탈락시킨데 이은 2차 컷오프이다.

이날 탈락한 현역 의원은 정청래 의원을 비롯, 3선의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초선의 윤후덕(경기 파주갑),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 등이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표 체제 시절 최고위원을 지내다 '공갈 막말' 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윤후덕 의원은 '딸 취업 청탁 의혹'으로 갑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더민주는 이날 현역 단수 지역 23곳과 현역 경선 4곳, 원외 단수 12곳, 원외 경선 4곳 등 총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 방식을 확정했다.

mariocap@ilyoseoul.co.kr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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