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9일 “12월 결산 상장 법인 1975곳의 지난해 주식 투자자 1764만 명 가운데 중복 주주를 제외한 실질 주주는 475만 명으로, 전년보다 33만명(7.6%) 늘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면 20대 실질 주주가 45만4000여 명을 기록, 전년과 비교해 11만 명(31.9%) 늘었다. 20대가 보유한 주식 수도 전년보다 3억3000만주(37.5%) 늘어난 12억1000만주였다.
그 외의 30대 주식 투자자는 10.7% 늘었으며, 40대는 5.5%, 50대는 2.6% 증가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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