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어 사라지고 미니비어가 온다
스몰비어 사라지고 미니비어가 온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3-09 21:20
  • 승인 2016.03.09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Ⅰ산경팀] 미니비어펍 ‘비어스탑’(www.beerstop.kr)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16 제36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에 열리는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한다. 총 373개 부스가 준비돼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부분이 참여할 전망이다.

비어스탑은 지난해 9월 3일 SETEC에서 열린 제3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기존 스몰비어 브랜드들과 달리 ‘미니비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비어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만큼 편한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저렴하지만 고급스러운 메뉴 등에서 기존 비어브랜드들과 차별화 됐었다.

비어스탑의 메뉴들은 타 스몰비어 브랜드와 비교된다. 기존 스몰비어들은 간단한 안주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비어스탑의 메뉴들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높은 퀄리티와 맛을 자랑한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간사이 어묵탕이다. 부드러운 일본 정통 어묵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어묵과 조화를 이뤄 술안주로는 제격이다.

이밖에 비어스탑만의 특별한 메뉴인 코코새우앤칩, 비어스탑치킨, 순살갈릭치킨, 시저샐러드, 데리야끼 소시지, 치즈불닭발도 인기 안주다.

비어스탑 관계자는 “이번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서 많은 가맹점주들을 모집하기 위해 다양한 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은 박람회 기간 비어스탑 부스에 방문하면 자세한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비어스탑 외에도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와 디저트카페 쑤니 등이 참가한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