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완전체로 뭉치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측은 9일 “AOA가 오는 4월 20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사랑을 주세요(愛をちょうだ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싱글은 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하이톤의 곡이며 ‘레이싱 팀’ 콘셉트로 AOA 멤버들의 스포티한 섹시함을 엿볼 수 있다.
더욱이 일본 유명 솔로 아티스트인 T.M. 레볼루션의 니시카와 다카노리가 피처링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 초아는 “니시카와씨의 노래를 예전부터 들어왔고 이번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더불어 니시카와는 “AOA가 내 노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정말 기뻤고 지금까지 시도해 보지 않은 노래라 반갑다”며 피처링 소감을 전했다.
한편 AOA는 지난해 10월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로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 빌보드 재팬 주간차트 2위에 오른 바 있다.
또 앨범 발매 2개월 만에 일본 첫 단독 콘서트 ‘엔젤스 월드 2015-오 보이 아카데미(ANGELS WORLD 2015-Oh BOY ACADEMY)’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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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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