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여주, 이천 지역 점동 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총사업비는 1314억 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여주, 이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점동 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착수에 따라 상습적인 가뭄 피해에 시달려온 남한강과 청미천 주변 2648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었으며,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예비 타당성조사가 시작된 2015년 2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지자체, 국회 등을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사업 추진 확정에 따라 ‘ 2016년 세부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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