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9일 관내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문화유산 서포터즈’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매달 한 차례씩 심곡서원·처인성 등 관내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주변 정화활동과 환경 점검,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는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연말까지 6회 이상 활동할 경우 서포터즈 인증서를 발급함과 동시에 문화재청의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과 연계하여 참여하면 문화유산 지킴이 위촉장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630여 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에도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활용사업 주관단체인 A&A문화연구소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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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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