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5년차 이상 지역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16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하지만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사이버 교육을 희망하는 대원은 스마트폰, PC, 태블릿PC를 통해 포털 사이트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하거나 광주시청 홈페이지의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를 통에 접속한 후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재예방, 응급처치 등 약 60분 분량의 동영상 강의를 청취 후 20개의 객관식 문제를 70점(14문항) 이상 받으면 이수된다.
만약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오는 6월과 9월 실시 예정인 비상 소집훈련에 응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통해 직장인 등 민방위대원의 집합 훈련 부담감 해소는 물론, IT세대들에 알맞은 시민중심의 생활 속 민방위를 실현해 민방위 교육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공교육원및 광주시 안전총괄과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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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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