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행정의 투명성 및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 운영 중인 사전 정보공개 제도의 활성화 방편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약 3주간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모집 중이다.
 
사전 정보공개 제도는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로 이미 포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의 업체, 인허가 현황, 업무추진비, 행정처분 등 679건의 정보를 공표 중에 있다.

이 정보들에 대해 모니터단원들은 사전공개 정보 및 공개시기(주기) 적절성 등 사전 정보공개 전반에 대해 평가와 의견 제안,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자원봉사자로 지역, 성별, 나이 등 어떠한 차별 없이 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 모니터단의 운영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사전 정보공개를 확대해 시민 중심의 정책소통의 창구로 활용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모니터단 신청은 포천시 기록관 및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자치행정과로 문의 가능하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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