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꽃샘추위와 함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도와 제주도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전국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며 남부 지방에서는 눈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남부 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며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확률은 최대 80%로 높은 수치니 외출 시 우산을 챙겨야 한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광주 0도, 대구 3도, 부산 3도, 춘천 -4도, 제주 6도 등으로 몇몇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광주 0도, 대구 3도, 부산 3도, 춘천 -4도, 제주 6도 등으로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꽃샘추위에 대비해 옷차림에 신경을 쓰고 건강관리에도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 바다, 남해 먼 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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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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