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한국국토정보공사(舊 대한지적공사) 여의도부지를 매입을 통해 본점 통합사옥을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간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매입과 함께 해당 부지에 본점 통합사옥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 까지 연면적 약 56,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KB국민은행의 본점은 명동본점, 여의도본점, 세우회본점(여의도) 등 3곳에서 운영 되고 있다.
새로 신축되는 본점에는 명동본점과 세우회빌딩 본부부서들이 들어갈 예정 이며, 기 운영중인 여의도본점과 함께 은행사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향후 불투명한 경제상황 및 국내·외 금융기관의 사옥 마련 추이를 고려할 때, 단일 건물로의 전 계열사 통합보다는 미래상황 변화에 대처가 용이한 타운형 통합 본점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장기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성 측면 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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