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짜장, 줄서서 먹는 이유가 있었네
홍짜장, 줄서서 먹는 이유가 있었네
  • 이정구 기자
  • 입력 2016-03-09 00:39
  • 승인 2016.03.09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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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가격, 안정적인 본사지원 시스템 갖춘 중식창업 프랜차이즈

[일요서울 ❘ 이정구 기자] 불황속 서민경제 호주머니는 여전히 먼지만 펄펄 날리고 있다. 시장은 늘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들은 폐업률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0일 발표한 국세청의 2015 국세통계연보는 “2014년 폐업한 자영업자의 수는 68만604명이며 이중 외식업과 소매업의 폐업자 수는 각각 15만6453명, 14만366명”으로 발표했다. 둘을 합치면 전체 자영업 폐업 가운데 43%가 넘는 수치다.

외식업을 그만둔 자영업자 2명 중 1명(50.7%)은 사업 부진을 폐업 사유로 꼽았다. 소매업도 50.6%가 사업이 잘되지 않아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교적 창업이 쉬운 외식업과 소매업의 폐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전문가들은 외식업과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높은 것은 시장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에서 이유를 찾고 있다. 창업이 쉬어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은퇴 후 마땅한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50대)가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창업실패 사례에도 불구하고 중식프랜차이즈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저가의 맛집으로 소문난 홍짜장은 소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줄서서 먹는 모습을 보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은 늘어만 가고 있다.

▲ 저가의 맛집으로 소문난 홍짜장은 줄서서 먹는 모습을 보며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짜장이 소자본주점창업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관심 받는 이유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위험부담은 적은 대신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짜장 마케팅 담당자는 “중식창업 프랜차이즈 ‘홍짜장’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확실한 컨셉과 탄탄한 본사지원을 갖춰 프랜차이즈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주방설비(홀집기) 등을 포함해 1억원 내외로 창업할 수 있는 소자본 아이템으로 주거상권에 소형 평수매장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홍짜장’은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친환경 재료 사용 등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다가 가격도 저렴한데 특히 짜장면 기본 메뉴가 3천5백원 선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고객들이 홍짜장을 자주 찾는 배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짜장은 주기적인 신매뉴 출시와 10년 간의 본사의 운영노하우와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업 노하우가 부족해도 한번 도전해 볼만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방장 없이 운영할 수 있는 것도 관심이 이유가 되고 있다. 홍짜장은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소스와 조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빈도 소량 냉장 배송의 물류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주에게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eskj@ilyoseoul.co.kr

이정구 기자 des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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