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에 총력…건조한 강풍 주의
안양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에 총력…건조한 강풍 주의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6-03-08 17:19
  • 승인 2016.03.08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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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소방서 전경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최근 봄을 맞아 건조한 강풍이 이어지면서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계절 특성을 반영한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안양소방서(서방 권용성)는 8일 봄을 맞아 대형 화재·사고를 방지하지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 안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33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전기, 기계적 요인 순으로 조사돼 계절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당 소방서는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를 비롯해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산불예방·진압지원 대책 구축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 서장은 “봄철 기간은 건조하고 강품이 많아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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