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주요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베트남 출장을 떠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영기 회장과 운용사 CEO들은 이날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
인원은 황영기 회장을 비롯해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사장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베트남 재경부와 호찌민 증권거래소, 하노이 증권감독위원회,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해 자본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신규 수익 창출 기회를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규제 완화를 요청과 공동세미나 일정도 잡혀있다.
한편 베트남은 상장사의 외국인 지분 보유 한도를 현재 49%에서 올해 말까지 100%로 높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