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상임감사는 7일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2016년 주요업무 현안을 보고 받고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은 2016년 본부 경영목표와 선제적 가뭄 극복방안 등 주요 현안을 보고하였으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청렴특강에서 유한식 상임감사는 최근 불거진 공사 일부 직원들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언급하여 “청렴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공사의 존폐를 결정하는 경영의 핵심”이며 “썩은 환부를 깨끗하게 도려내는 것만이 우리 공사가 거듭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또한 공사 전 임직원이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과거의 적폐는 모두 버리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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