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전기가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을 뮤지컬, 토크콘서트 등 이색적인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 사업장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윤태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입 입문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노래를 개사한 '이루자'를 합창하며 포부를 다졌다. 이어 열린 TED 토크콘서트에서는 신입사원이 생각하는 '혁신'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윤태 사장은 "삼성전기는 세계 어느 부품회사와 비교해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또 하나의 활력의 축이 되어 새로운 삼성전기의 DNA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주간의 입문교육을 마친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은 이어 사업부별 현장 실습 등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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