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에 내리는 비 오후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
[오늘 날씨]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에 내리는 비 오후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3-04 10:21
  • 승인 2016.03.0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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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흐리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며 남부 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에서 내리는 비(강수확률 60~80%)는 오후에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제외한 전국·제주도 20~60이며 제주도 산간·지리산 부근·남해안에는 80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충청이남지방에서 내리는 비는 4일 오후부터 오는 5일 아침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4일과 오는 5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오는 5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기온이 높고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아 낙석과 축대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저기온은 서울 7.4, 인천 7.7, 수원 8.4, 춘천 1.5, 강릉 2.7, 청주 5, 대전 6.7, 세종 5.3, 전주 10.5, 광주 10.5, 대구 5.2, 부산 9.9, 제주 12.8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14, 인천 15, 수원 16, 춘천 15, 강릉 8, 청주 15, 대전 16, 세종 16, 전주 16, 광주 16, 대구 13, 부산 15, 제주 19도 등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경북의 경우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으나 오후부터 강수 세정효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회복해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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