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 전 멤버 장희영이 발라드로 새 출발에 나서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장희영은 오는 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운다’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그는 ‘Happiness’, ‘연애소설’, ‘해바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여성 보컬 그룹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후 장희영은 솔로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장희영은 지난해 자신이 처음 몸담았던 소속사 굿펠라스-KW 엔터테인먼트와 4년 만에 다시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 출발을 알렸다. 그는 자신을 데뷔시킨 작곡가 겸 프로듀서 민명기와 협업해 2016년 가장 장영희다운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신곡 ‘운다’는 아름다운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더욱 짙어진 감성에 때론 속삭이듯, 폭발하듯이 쏟아내는 장희영 특유의 아름답고 파워풀한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장희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이미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여자와 이별을 알면서도 붙잡지 못하고 보내주는 미련하기까지 한 남자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편 장희영은 신곡 ‘운다’ 음원 공개와 함께 서울 강남 코엑스를 시작으로 신촌, 분당 등지에서 릴레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 그는 음악 방송 및 라디오 등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