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카카오가 헤어샵 모바일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단으로 활동할 이용자 수는 1000명이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두달간 수도권 약 200개 체험 매장에서 카카오헤어샵 서비스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헤어샵은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헤어샵 체험단에 응모하려면 신청페이지(hello.hair.kakao.com)에서 '사전 체험단 신청하기'를 눌러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헤어샵 이용 지역,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사전 체험단 선정 여부는 오는 4월 초 카카오톡 메시지로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인원은 약 2개월의 체험 기간 친구 10명까지 체험단에 추가로 초대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카카오헤어샵 체험 인원을 최대 1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전 체험단은 카카오헤어샵의 주요 기능을 먼저 사용해보고, 매장별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후기 등록을 통해 개선점을 지적할 수도 있다.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헤어샵 출시를 앞두고 보완할 점을 검토하기 위해 사전 체험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용자와 점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