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학기 맞아 학교주변 위해요인 집중 단속
용인시, 새학기 맞아 학교주변 위해요인 집중 단속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3-02 11:56
  • 승인 2016.03.0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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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최근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과 교통안전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있는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576곳을 대상으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각 구청별로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위생 취급기준 위반 여부 식품 보관방법 준수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업체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현지 계도하는 등 철저히 시정하도록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통행통학차량 등에 대해 교통질서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의 위해 요인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요인 발견시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앱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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