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부모가 안심하고 자녀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경기경찰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월 한달 간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주변도로 인접성, 교통사고 발생건수, 유해업소 현황 등 전수조사 통해 위험등급을 부여해 왔다.
3월부터는 경찰관을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집중 배치,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계도하고 위험도에 따라 등교시간 대에는 차량 일부의 통행을 제한․관리하는 등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지역경찰이나 교통경찰관 등 외근 근무자 뿐만 아니라 경찰서 내근자의 자원 근무까지 받아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며, 정용선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계장 이상 지휘부부터 솔선할 예정이다.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경찰 본연의 업무이자 도민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 보낼 수 있도록 경기경찰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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