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동료 비판’ 일자 직접 해명 나서
호날두 ‘동료 비판’ 일자 직접 해명 나서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2-28 18:46
  • 승인 2016.02.28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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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를 로 논란이 일었던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을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1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호날두는 경기후 인터뷰를 통해 만약 모든 선수들이 내 수준의 기량을 갖췄다면 레알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을 것이다. 헤세 로드리게스와 루카스 바스케스, 마테오 코바시치 같은 선수들은 주력 선수들의 기량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인터뷰는 팬들에게 논란을 일으켰고 현지에서는 호날두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호날두는 사태의 심각성을 통감하고 직접 진압에 나섰다.
 
그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동료들의 기량을 폄하한 발언은 모두 오해에서 비롯됐다. 나는 절대로 내가 동료들 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선수들의 수준을 논했던 것이 아니라 건강 상태를 언급했던 것이다. 주력 선수들의 건강이 좋지 않다면 팀에 타격이 있다는 의미였다. 나는 동료들을 존중한다. 그들을 모욕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오해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1FC 바르셀로나와 승점 9점 차이를 유지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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