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백지영과 치타가 콜라보 싱글 ‘사랑이 온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과 치타는 지난 26일 두 사람의 얼굴이 반반씩 합쳐지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사랑이 온다’ 곡의 일부가 두 아티스트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반전의 달콤한 분위기로 알려져 있어 특급 조합에 팬들의 눈길을 끈다. 또 백지영의 여리고 청순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으며 둘의 ‘반전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신곡 ‘사랑이 온다’에서 백지영은 트레이드마크인 애절하고 허스키한 보컬을 잠시 버리고 스윗한 미디움 팝 댄스곡에서 들려줄 미성의 보컬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랩을 선보여 왔던 치타는 ‘사랑이 온다’에서만큼은 감성적인 여성 래퍼로 변신해 부드러운 랩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콜라보는 백지영과 치타뿐만 아니라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 걸스데이의 ‘보고 싶어’ 등을 작곡한 여성 프로듀서 세이온(SEION)이 참여해 진정한 여성 파워를 발휘할 걸크러쉬 프로젝트로 관심받고 있다.
또 백지영과 치타는 각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대세는 백치’ 태그를 단 사진을 올려 이번 작업을 통해 돈독해진 케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더욱이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을 담은 ‘사랑이 온다’가 신곡이 쏟아지고 있는 음원 차트에서 특급 여성 파워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백지영과 치타의 콜라보 싱글 ‘사랑이 온다’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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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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