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고 듣는 마마무, ‘넌 is 뭔들’로 걸크러쉬 귀환
역시 믿고 듣는 마마무, ‘넌 is 뭔들’로 걸크러쉬 귀환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6-02-26 11:35
  • 승인 2016.02.26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송승진 기자 (왼쪽부터 문별, 솔라, 휘인, 화사)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20146월 데뷔 당시부터 주목받았던 마마무는 청순, 큐티, 섹시 등을 고집하는 걸그룹과 반대로 멤버들 호흡, 시원한 가창력과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 무대매너를 선보여 걸크러쉬(여자가 반할 정도의 매력을 가진 여자)’, ‘믿듣맘무(믿고듣는 마마무)’ 등 수많은 수식어를 얻은 가운데 마마무가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가요계에 잔잔한 돌풍을 일으켰다. 

걸그룹 마마무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마마무는 “‘음오아예활동이 끝나자마자 8개월 동안 정규앨범 작업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설레고 떨린다다 같이 앨범을 만들다 보니까 애착이 가고 뜻깊게 활동할 것 같다고 밝혔다.
 
▲ 사진=송승진 기자 (문별)
▲ 사진=송승진 기자 (솔라)
▲ 사진=송승진 기자 (휘인)
▲ 사진=송승진 기자 (화사)
타이틀곡 is 뭔들은 김도훈와 이단옆차기가 마마무를 위해 첫 공동 작곡한 곡이다.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아있으며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장치들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다.
 
이번 앨범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솔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대중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말을 전하자제목이 is 뭔들이니까 좋아하는 사람을 봤을 때 나오는 감탄사라든지 여러 가지 마음속의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른 걸그룹과 비교해 마마무만의 강점을 묻자 휘인은 여느 걸그룹과의 차별화는 일단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다른 걸그룹이 말하기 어려운 키, 몸무게 등 얘기한다는 게 특별하다고 생각하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여성팬들이 많은 부분에 대해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 노래가 내용들이 여성분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게 많다. 그런 부분과 솔직한 모습을 많이 좋아해 주셔서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더욱이 음원차트 1위 기록을 세웠지만 음악방송 트로피를 만져보지 못한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오아예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1위 근처에 간 적 없어서 근처에라도 가고 싶다면서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 음악방송 1위 하고 싶다고 솔직한 목표를 전했다.
 
▲ 사진=송승진 기자
곳곳에 멤버들의 흔적이 묻어 있는 이번 마마무의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is 뭔들을 비롯해 아이 미스 유(I Miss You)’, ‘고향이’, ‘1cm의 자존심’, ‘우리끼리등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마마무는 이날 정규 1집 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