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오는 3월 초에 열리는 '2016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직접 참관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는 3월 1∼13일 열리는 제네바모터쇼를 방문하기로 했다. 정 부회장이 제네바모터쇼를 참관하는 것은 2013년 이후 3년만이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를 찾아 고급차 브랜드로 출시한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을 직접 홍보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함께 앞으로 출시할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정 부회장은 이번 제네바모터쇼 이후 오는 3월 18일부터 제주에서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도 직접 아이오닉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