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2-24 09:58
  • 승인 2016.02.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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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는 눈·비가 올 예정이다.
 
기상청은 24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충북과 경상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기상청은 경기 북부 일부 지역과 강원 영서 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동파 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최저 기온은 서울 -6.5도를 비롯해 인천과 수원 -5.3, 강릉 -2.6, 춘천 -7, 대전 -6, 전주 -5.1, 광주 -2.2, 대구 -1.5, 부산 -0.1, 울산 -0.3,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오는 2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에서 2.04.0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은 좋음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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