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오는 4월 개막하는 전국국제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대장정의 서막을 올렸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회 이충직)는 22일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전주’의 대표 자움 지읒(ㅈ)과 ‘필름 페스티벌’의 대표 자음 피읖(ㅍ)을 상징 기호로 사용해 영화제가 열리는 ‘전주’와 영화와 관객이 만나느 ‘영화 축제’라는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영화제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메인포스터, 서브포스터 2종을 제작해 메인 포스터에는 ‘전주’의 대표 자음 ‘ㅈ’을 위 아래로 나란히 배치해 개최 동시를 강조했다.
또 서브 포스터는 ‘필름 페스티벌’의 대표 자음 ‘ㅍ’을 활용했다.
여기에 상징 기호들을 선과 선이 만나는 모양을 배치해 영화와 관객이 자유롭게 만나도록 하는 영화제의 역할을 표현했다.
사무처 관계자는 “올해 포스터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2015년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때 새로 설정한 페스티벌 아이덴티티와의 연계성 안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블로그,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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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재)전주국제영화제>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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