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마련하고 2016년도 1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1학기 강좌에서는 시민 인문학교, 거북이 공방, 더 느린삶, 뭐라도 학교, 시민 기자학교, 스마트워크 아카데미 등의 분야별 강좌는 물론 지역 시민교육 포럼, 웰컴 투 수원, 찾아가는 학교 등 이웃 연대와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시니어 프로그램인 ‘뭐라도 학교’는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베이스캠프’라는 신조 아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도움을 줄 ‘인생수업 4기’와 한 달에 한 번씩 시니어와 관련한 유쾌하고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월담’으로 구성돼 있다.
느리게 사는 삶을 생각해보고자 하는 ‘더 느린삶’에서는 한방 건강교실, 평화가 깃든 밥상, 도시 양봉가 되기, 막걸리 교실이 마련돼 있다. 삶의 전환을 위한 손기술을 배우는 ‘거북이 공방’에서는 목공, 삶을 위한 100가지 기술, 공방 특강 등과 같은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스마트워크 아카데미’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셀프 커리어 플래닝과 노동법에 대한 강좌를 만날 수 있고, 이외에도 독립출판을 위한 인디자인 워크숍, 소셜미디어 콘텐츠 성공법칙 등이 운영된다.
또 ‘시민기자학교’를 통해 대중문화 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임범과 함께 칼럼 쓰기에 대한 강좌를 들어볼 수 있으며 ‘누구나 학교’의 청소년 서포터즈에 지원해볼 수도 있다. 더불어 초보를 위한 컴퓨터와 영어 강좌, 사진, 글쓰기, 미술과 음악, 건강 체육 등 다양한 생활문화 강좌도 열린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2016년 1학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좌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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