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법과 인권관련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법률대상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팔레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학술부분에는 김종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성균관대 명예교수 형법학)이 수상했고 입법부분은 강창희 국회의원(제19대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 수상했다.
또 사법부분은 이강국 박사(전 대법관, 전 헌법재판소 소장), 인권부분에는 박용상 변호사, 언론중재위원장(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외국인부분은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해외동포부분에는 윤병욱 박사(미주한인전국재단 총회장-HRES 599) 등이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 공동대표인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은 이날 시상자로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시상과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법률 대상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해 정의화 국회의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 등이 수상하는 등 법과 인권 관련 분야의 최고권위로 자랑하는 법률가로서의 노벨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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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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