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2년 만에 3인조 컴백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레이디스 코드가 오는 24일 새 싱글 음반 발매 확정 짓고 전격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첫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새 앨범의 타이틀롤인 ‘미스터리(MYSTERY)’와 함께 삼각형 형태의 레이디스 코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엠블럼이 명시됐으며 ‘미스터리’의 알파벳 E가 3으로 변형돼 있다.
특히 멤버 주니, 애슐리, 소정이 블랙 앤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의상으로 통일해 서로 몸을 앞뒤로 맞대며 바짝 밀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교차한 시선 속 블랙 앤 블론드로 대비를 이루는 헤어와 더욱 성숙해진 세 사람의 미스터리 한 표정이 이번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앞서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남겨둔 채 3인조로 활동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해 왔다. 이제는 때가 됐다고 판단했으며 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활동에 나선다”며 “이를 위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에 힘을 쏟았다. 더욱 성장하고 달라진 레이디스 코드의 유니크한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