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회사 매각설 확인된 바 없다"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회사 매각설 확인된 바 없다"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6-02-17 10:34
  • 승인 2016.02.1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이 최근 불거진 제일기획 매각설과 관련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임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협의회에 참석 전 이같이 말했다.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물산·전자·카드·생명이 보유한 제일기획 지분 28.44%를 일괄 매각해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인수업체로는 세계 3위 광고사인 퍼블리시스가 거론됐다.

이에 임 사장은 "제일기획 매각설은 외신 등을 통해 계속 나오는 얘기"라며 "그러나 확인되지도 않았고 나도 잘 모른다"고 했다.

최근 외신은 퍼블리시스가 제일기획의 지분 30%를 공개 매수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제일기획은 "아는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