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혜란-유나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신곡 '변했어' 발매기념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5인조 걸그룹이었던 '브레이브걸스'가 기존 멤버 유진, 혜란과 더불어 5명의 새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을 합류시키면서 7인조로 돌아왔다.
지난 2011년 싱글앨범 '브레이브 걸스 더 디퍼런스'로 데뷔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이후 2013년 8월 싱글 '포 유'(FOR YOU)까지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멤버 은영, 서아, 예진의 탈퇴를 겪는 우여곡절 끝에 3년 만에 사실상 팀을 재규합, 다시 한 번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브레이브걸스의 7인조 변신 컴백곡 '변했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용감한형제와 마부스(일렉트로보이즈), JS가 함께 만든 곡으로 차갑게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모습에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그린 노래다.
음악적 특징으로는 초반 느린 힙합비트로 시작해 후렴구에서부터 업템포 스타일의 마이애미 비트로 변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16일 정오 컴백 곡을 '변했어'의 음원을 공개한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7인조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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