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중기센터,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개최
경기도-경기중기센터,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2-16 12:19
  • 승인 2016.02.16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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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16일(화) 오전 10시 송탄 국제교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소상공인 창업전략,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인사노무기본과정, ▲상권 및 점포 입지 분석, ▲소상공인 세무관리, ▲CEO가 알아야 할 온라인 마케팅, ▲맞춤형 생애 재무설계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강의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해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에 참석한 예비 창업인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윤 대표는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나만의 무기개발이 필요하고 규모가 작아도 시장의 흐름과 대처방법을 알고 대응하면 충분히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창업과 마케팅, 인사 및 노무, 세무 등 창업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펼쳐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정민재(30)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공급자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시각으로 창업 아이템을 바라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한번 해볼 만하겠다는 오기를 가질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23과 24일 양일간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월에도 8일과 9일에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예정돼 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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