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성냥팔이 소녀”의 애절함을 보면서 사람들은 늘 따뜻함을 꿈꾸었다.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어린아이의 포근함처럼 추운 겨울에는 따뜻함이 최고이다.
요즈음 기존의 난방의 틀을 깨고 열효율과 손쉬운 시공으로 각광 받고 있는 형태가 있다. 바로 건식난방이다.
건식난방은 정형화된 사전적인 정의는 없다. 일반적으로 엑셀 파이프를 바닥에 깔고 몰탈로 시공을 마무리하는 난방방식과는 달리 판넬과 방열판 등을 이용한 시공법을 일컫는다.
건식난방은 기존난방 대비, 효율이 같은 조건으로 했을 때 데이터 상으로 보통 30%~50%까지 효율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건식난방의 여러 가지 장점 중의 하나로는 손쉬운 시공에 두고 있다. 즉 콘크리트와는 달리 굳는 시간, 마르는 시간 등이 없기 때문에 보통 한사람이 10평정도 시공분량을 잡으면 누구나 하루면 공사가 끝난다는 것이다.
특히 건식난방을 위한 지속적인 재료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쉽고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소비자들은 또다른 제품의 출시를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에너지 절감과 온기를 함께하는 건식난방의 필요성이 우리사회에 대두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인의 건식난방에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
<자료제공=쭌난방>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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